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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와 고양이 예방접종, 꼭 맞아야 할 항목 정리

by rosechoice 2025. 2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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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적입니다. 강아지와 고양이는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며, 예방접종을 통해 치명적인 전염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어떤 예방접종이 필수이고, 언제 맞춰야 하는지 보호자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과 접종 시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

1. 강아지 예방접종, 꼭 맞아야 할 항목

강아지의 예방접종은 크게 **기본 접종(필수)과 선택 접종(추가)**으로 나뉩니다.

강아지 필수 예방접종 (5종/6종/7종 종합백신 & 광견병 백신)

강아지는 생후 68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, 총 **34회 반복 접종** 후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.

1. 종합백신 (5종, 6종, 7종)

- 접종 시기: 생후 68주 시작 → 34주 간격으로 3~4회 반복 → 이후 1년에 한 번 추가 접종

- 예방 가능 질병:

홍역(디스템퍼): 열, 기침, 구토, 신경 증상 유발

파보바이러스: 심각한 설사 및 구토로 치사율 높음

간염(아데노바이러스): 간 기능 저하 및 호흡기 질환 유발

파라인플루엔자: 개 감기(호흡기 질환) 유발

렙토스피라(6종, 7종 백신 포함 시): 심각한 간/신장 손상 유발,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

2. 광견병 백신

- 접종 시기: 생후 3개월 이후 1회 접종 → 이후 매년 1회 추가 접종

- 예방 가능 질병:

광견병: 감염 시 100% 사망,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 (법적으로 필수 접종)

강아지 선택 예방접종 (환경에 따라 필요할 수 있음)

추가 접종은 강아지의 생활 환경과 감염 위험에 따라 결정됩니다.

1. 켄넬코프(전염성 기관지염, 보르데텔라)

접종 시기: 생후 8주 이후 1회 접종 → 필요 시 매년 추가 접종

예방 가능 질병: 개 독감과 비슷한 심한 기침, 폐렴 유발

추천 대상: 애견호텔, 애견카페, 애견운동장 등 다른 강아지들과 접촉이 많은 경우

2. 코로나 장염 백신

접종 시기: 생후 6주 이후 2회 접종 → 필요 시 매년 추가 접종

예방 가능 질병: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설사, 구토 예방

추천 대상: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


2. 고양이 예방접종, 꼭 맞아야 할 항목

고양이 예방접종도 **기본 접종(필수)과 선택 접종(추가)**으로 구분됩니다.

고양이 필수 예방접종 (3종/4종 종합백신 & 광견병 백신)

고양이는 생후 8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, 총 3~4회 반복 접종 후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.

1. 종합백신 (3종/4종)

- 접종 시기: 생후 8주 시작 → 3~4주 간격으로 3회 접종 → 이후 1년에 한 번 추가 접종

- 예방 가능 질병:

범백혈구감소증(고양이 파보바이러스):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장염

허피스바이러스(고양이 감기, 비기관염): 호흡기 감염, 눈·코 분비물 증가

칼리시바이러스(고양이 독감): 폐렴,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음

클라미디아(4종 백신 포함 시): 결막염 및 호흡기 감염 유발

2. 광견병 백신

- 접종 시기: 생후 3개월 이후 1회 접종 → 이후 매년 1회 추가 접종

- 예방 가능 질병:

광견병: 감염 시 치명적, 사람에게도 전염 가능 (법적으로 필수 접종)

고양이 선택 예방접종 (환경에 따라 필요할 수 있음)

고양이의 생활 환경과 감염 위험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1. 고양이 백혈병(FeLV) 백신

- 접종 시기: 생후 9주 이후 2회 접종 → 이후 매년 1회 추가 접종

- 예방 가능 질병:

면역 체계를 손상시키는 바이러스로, 감염 시 백혈병·암 발생 가능

- 추천 대상: 외출하는 고양이, 다묘 가정

2. 복막염(FIP) 백신

- 접종 시기: 생후 16주 이후 2회 접종

- 예방 가능 질병:

치명적인 복막염(FIP) 예방 (하지만 100% 예방은 어려움)

- 추천 대상: 다묘 가정, 면역력이 약한 고양이


3. 강아지 & 고양이 예방접종 Q&A

Q. 예방접종을 맞은 후 주의할 점은?

- 접종 후 24시간 동안 목욕 금지, 심한 운동 자제

- 주사 부위가 붓거나, 심한 알레르기 반응(호흡곤란, 구토)이 보이면 즉시 병원 방문

- 접종 후 미열, 식욕 저하가 있을 수 있으나 1~2일 내 회복됨

Q. 실내에서만 키우는 반려동물도 예방접종이 필요할까?

네, 필요합니다.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신발, 옷, 공기 중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며, 보호자가 외부에서 옮겨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

Q. 예방접종을 꼭 동물병원에서 맞아야 할까?

예방접종은 반드시 수의사의 진료 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온라인에서 구매한 백신을 직접 접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.


결론: 우리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!

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.

 

- 강아지는 5종~7종 종합백신, 광견병 백신을 기본으로 맞아야 합니다.

- 고양이는 3종~4종 종합백신, 광견병 백신이 필수입니다.

- 추가 접종은 반려동물의 생활 환경, 면역력,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.

 

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, 놓치지 말고 챙겨주세요!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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